그동안 교회 홈페이지가 조용했습니다. 아무 활동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포스팅 없이 감사와 기쁨으로 매 주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교회 가족도 여럿 생겼습니다. 매주일 변함없이 감격과 정성으로 하나님을 높여 예배했습니다. 정겨운 친교로 영적 가족의 위로와 기쁨과 격려를 나눴습니다. 아침기도회로, 토요 큐티 모임으로 믿음을 다졌습니다.
매 주일 예배 때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마음과 힘을 다해 찬양을 드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모두 모이면 4중창이 되고, 세 명이 출타하면 솔로가 되기도 하는 찬양입니다. 이들의 고백을 함께 나누며 은혜를 되새김질 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종종 주일 찬양을 올리겠습니다.
이제 사순절이 열흘 가량 남았습니다.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하고 기도한 후 순종하는 자유로움으로 골고다 언덕길을 걸어가셨던 주님을 찾으며 십자가의 가없는 은혜로 다가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빕니다.
하노버 본향교회 주일 찬양/ 2019년 3월 31일
“예수 나를 사랑하시니” (김재훈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