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2주년 종교개혁일을 맞이해서 지난 10월 31일에 하노버에서 연합예배가 있었습니다.
하노버 주교회 내의 기관인 IKCG(외국인교회 연합회)가 주관했습니다.
독일의 2개 교회, 외국인 10개 교회가 함께 했습니다.
본향교회도 지난 해에 이어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올해 예배의 주제는 "Du bist wertvoll"(시편 8편) 이었습니다.
본향교회 성가대가 올해도 찬양을 드리며 주님의 은혜를 나눴습니다.
작년에는 모두 여섯 명이 찬양을 드렸는데, 올해는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성가대원 13명 모두가 수고했습니다.
교회를 가득 메운 예배자들이 언어와 국가가 서로 다르고, 섬기는 교회는 다 달라도,
한 마음으로 한 분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날,
다채로운 예배 순서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큰 가족 임을 다시 깨닫고 눈과 마음을 더 열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 준비해 간 애찬을 함께 나누며 교제하였습니다.
곳곳에서 봉사한 교우들과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위 사진 중 1,3,4 사진은 Prince Blackson Ansah 목사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