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진다는 소식입니다.
교우들의 부모 형제를 비롯해서 고국에서 한여름을 보내는 모든 분들이 생각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멀리서 소망합니다.
내일은 8월 첫째 주일입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일 예배,
한 주일 생활에 정점을 이루는 그 시간에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우리 삶이 믿음으로 재편되는 은혜를 희망합니다.
본향교회는 내일부터 다시 Freizeitheim Linden에서 예배드리기로 되어 있는데,
한 주일 더 연기해서 내일까지 사택에서 예배드리기로 했습니다.
여러모로 교우들에게나 저희에게 편리한 점을 고려했습니다.
개별적으로 교우들께는 이미 연락이 되었지만
혹시라도 우연한 방문자들에게 헛걸음이 될까봐 이렇게 공지해 드립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부르신 그곳에서
간절하고 참되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8월 5일
손창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