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교회가 NDR Radio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독일 내 외국인교회에 대해 취재하고 싶다고 해서 2024년 5월 12일 (어버이주일)에 인터뷰를 했고, 방송은 5월 19일 (성령강림절)에 되었습니다.
방송 타이틀은 “Intergrationsmotor Gottesdienst: Internationale Gemeinden in Norddeutschland” (통합의 동력으로써 예배: 북부 독일에 있는 외국인교회들)이었습니다. 이 방송은 NDR radio에 한 시리즈 기획물로, “신앙과 양심의 질문”(Glaubens- und Gewisseinsfragen)이라는 주제로 총 25회로 제작이 되는데 그 중에 한 회차입니다.
35분짜리 방송에서 주로 다룬 내용은 , 북부 독일 안에 많은 외국인/이주민 교회들이 있는데, 이들이 독일 교회와 어떤 점이 다르고, 외국인들에게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두 교회가 서로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통해 배우기에 어떤 어려움이 있고, 또 어떤 좋은 결과가 있는지 등입니다.
우리 교회 내용은 맨 앞부분 (02:40부터 08:20까지)에 나옵니다. 우리 교회가 음악적으로 특별하다는 점, 모국어로 예배하는 유익함, 공동 식사, 예배 참석율이 높은 점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비록 길지 않은 인터뷰 내용이지만, 이런 기회가 있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