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본향교회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노버 본향교회는 2017년 1월에 첫 예배를 드린 교회입니다. 아직 역사가 오랜된 교회는 아니지만, 왜 교회가 이 땅에 있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고, 그 본질을 찾아가고자 하는 교회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 에베소서 4:13 (새번역)

 
 

담임목사 손창근


는 경북대학교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후에, 1984년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1987년에 졸업하였습니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약학을 수료하고, 안산제일교회에서 5년간 부목사로 일했습니다(1990-1995년). 
오랫동안 독일에서 성서학을 공부할 꿈을 품고 있다가, 늦은 나이지만 1995년도에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으로 유학을 나왔습니다. 이후에 하이델베르크로 옮겨서 계속 공부하였습니다. 
공부와 더불어 한인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칼스루에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2006년부터는 2010년까지 하이델베르크 한인교회를 겸하여 담임하였습니다. 


 
독일 생활 15년이 지난 후, 2010년에 한국에 귀국하였습니다. 한국에서 20개월을 지내면서 목회와 삶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광야를 경험하였습니다. 춘천에 있는 하늘평안교회에서 일년동안 청년부를 지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2011년). 


리고 다시 독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독일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나님께서 부르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 초부터 2016년 말까지 하노버 한민교회에서 담임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는 1983년에 결혼하여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1995년에 함께 독일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독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삼위 일체 하나님을 충분히 경험하기를
교우들의 교제를 통해 겸양을 훈련하며 영적 도전과 격려를 나눌 수 있기를
사회를 향해 정의와 긍휼을 말하며 스스로 그렇게 실천하기를
예수님을 뒤따르기 위해 자기를 끝까지 부인하고 개혁할 수 있기를


— 담임목사 손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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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tesdienst & Andacht

주일예배
매주 주일 16시
Bonhoeffer-Kirche
* 매주 예배 후 공동식사가 있습니다.
교회학교
매주 주일 16시
Bonhoeffer-Kirche
* 유년부, 청소년부로 나눠서 공부합니다.
수요예배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20시
Bonhoeffer-Kirche
* 찬양, 말씀, 기도로 삶의 좌표를 재조정합니다.